관광 보성군, 2026년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 선언

보성군, 2026년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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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억 원 재정 기반으로 민생 안정·농해양·관광 미래 전략 본격 가동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보성군이 병오년 적토마의 해를 맞아 2026년을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군정 전반에 걸친 종합 실행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이어진 청렴 행정의 성과와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토대로, 민생 안정과 농림축산어업 고도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보성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한 성과로, 군은 이를 행정 신뢰 자산으로 삼아 정책 집행력과 행정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 안정은 2026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됐다. 보성군은 설 명절 이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114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출생기본소득과 고비용 필수 예방접종 전액 지원, 고독사 예방 스마트 안심 서비스, 보성형 통합 돌봄 시행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농림축산어업 분야에서는 저탄소 농업과 스마트 영농 확대, 지역 특화 작목 육성, 기계화 기반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소득 산업 구조로 전환을 추진한다. 차산업 고도화와 키위 산업 육성, 축산 환경 개선과 수출 지원, 보성 뻘배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등도 병행해 지역의 근간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 조성과 율포해양복합센터, 율포 프롬나드, 율포항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남해안 대표 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태백산맥 테마파크와 제석산 수석공원, 구들장 힐링파크 등 관광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완공해 자연·치유형 관광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 예방과 에너지 인프라 확충, 제2 농공단지 조성과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산업과 정주 기반을 강화하고, 12개 읍면 전역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공간 확충에도 나선다.

보성군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 차근차근 쌓아온 노력이 청렴 4년 연속 1등급과 7천억 원 재정 시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보성의 모든 가능성이 하나의 확실한 성장으로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