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함안문화예술회관, 빈 필하모닉 단원들 신년음악회 연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빈 필하모닉 단원들 신년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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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필하모닉 앙상블, 2월 5일 함안 무대 올라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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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2026년 새해를 맞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 신년음악회를 오는 2월 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및 현역 단원 13명이 참여해 비엔나 정통 사운드를 선보이는 무대로 마련됐다.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를 중심으로 플루트와 오보에, 호른 등 각 파트의 수석 연주자와 현역 단원들로 구성됐다.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 고유의 연주 스타일과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명품 연주를 실내악 편성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 기념 내한 공연 이후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꾸준히 초청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을 비롯해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 폴카와 왈츠, 탱고까지 다양한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오스트리아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빈 필하모닉 단원들이 직접 들려주는 정통 빈 음악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을 함안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이며, 문화사랑 유료 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