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함평군 드림스타트, 경주 역사문화체험 진행

함평군 드림스타트, 경주 역사문화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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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문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불국사 등 유적지구를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화재를 실제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고 우리 역사에 대한 큰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접해 보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