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대상지에서 350여 마리 고니와 만나다

[기획]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대상지에서 350여 마리 고니와 만나다

국가도시공원 추진본부 회장단 31명 국가도시공원 대상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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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국가도시공원 대상지인 을숙도의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맥도생태공원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승환, 박재율, 이준경, 최효자 등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31명의 임원과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곳의 현장 방문과 열띤 현장 토론을 통해서 왜 낙동강하구에 제1호 국가도시공원이 만들어져야 하는지 그 생태적 문화적 가치, 위치성 등의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 특히 맥도지역에서는 30여m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겨울철새인 350여 마리의 고니를 비롯해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를 관찰하면서 국가도시공원의 멋지고 즐거운 미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추진본부에는 낙동강하구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 문화적 공간, 휴식처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부산시를 비롯해 250여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일대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낙동강하구기수생태복원과 함께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나아가 글로벌도시 부산의 상징 공원 및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이 필요하다.

추진본부는 올해 내에 이곳을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관련 국회의원, 국토부, 기재부 등을 방문해 협조 요청하고, 정기적인 국가도시공원 시민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아가 250여 개 참여 단체와 함께 사하구 강서구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정화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걷기 대회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을숙도생태공원
을숙도는 낙동강하류철새도래지와 낙동강하구(삼각주,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에 속한 섬으로 옛 농경지를 생태 복원한 곳이다. 을숙도 상단은 자연 체험을 중심으로 이용하고, 을숙도 하단은 4개 지구(이용, 교육 · 이용, 완충, 핵심보전)로 나누어 보전을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하구습지 생태복원지인 을숙도생태공원을 지속 가능하게 보존 · 관리하고, 낙동강하구 생태에 대한 전시, 교육 및 체험학습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07년 6월 건립했다. 개관 이래 15년 만에 ‘자연의 낙원, 을숙도의 주민이 되어 생명을 탐험한다. 을숙도 ZOOM-IN’이라는 컨셉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2024년 5월 재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