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회원 만족과 회원 증강을 통해 로타리의 지속 가능성 재고”

[화제의 인물]”회원 만족과 회원 증강을 통해 로타리의 지속 가능성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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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l  박상현 (주)큐엔큐 대표이사
“로타리의 가치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할 터”
– 국가교정기관 인정 (주)큐엔큐 창업, 대표이사 재임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저는 로타리의 가치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는 총재가 되고자 합니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를 발굴하고, 회원 한 분 한 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국내 봉사를 넘어 글로벌 봉사를 통해 로타리가 세계와 연결된 공동체임을 분명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차차차기 총재 선거에서 지명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석암 박상현 차차차기(2028-29) 총재 피지명자(이하 석암 피지명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는 석암 피지명자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세대와 클럽을 잇고, 지속 가능한 봉사와 건강한 지구 운영으로 신뢰받는 로타리, 움직이는 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당선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존경하는 국제로타리 3661지구 로타리안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서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 속에 로타리 총재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로타리의 기본 이념과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력 있는 지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로타리안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석암 피지명자는 “로타리는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행동하는 리더십의 공동체”임을 강조한다. 그는 지구 총재로서 클럽의 자율성과 회원의 자긍심을 존중하는 지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봉사가 뿌리내리는 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각 클럽이 지역사회와 더욱 깊이 연결되고, 회원 한 분 한 분이 로타리안으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석암 피지명자는 “선배 로타리안의 권유와 클럽의 따뜻한 환대, 실천하는 봉사에 깊은 감명을 받아 로타리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2002-03회기에 부산을숙도RC에 입회했다.

그는 2016-17회기 클럽 회장을 거쳐 사무부총장, 골프대회 준비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3-24회기에는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골프대회 추진위원장, 로타리데이 총괄위원장, 지구대회 추진위원장, 세계대회 추진위원장을 맡아 봉사했다. 2024-25회기에는 RI 3661지구 프로그램1, 지구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올 회기에는 지구 멤버십 위원장, 골프대회장, 로타리데이 추진위원장, 세계대회 참가촉진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지난 7월에는 총재특별대표로 부산우아한RC를 창립해 회원 증강에 기여했다.

그는 재단 및 클럽을 통해 총 4억 5천여만 원(약정 기부 포함)을 기부했다. RI 재단 AKS 1($250,932)을 비롯해 지구발전기금 5천만 원, 지구재단 나눔의인 1구좌(1천만 원),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7구좌, 부산을숙도RC 장학기금 11구좌와 사회봉사기금 81구좌, 클럽봉사금 1천450만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타리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봉사활동 중 깊은 감명을 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제 소원이 정말 이루어질 줄 몰랐어요.” 아이의 이 한마디가 봉사의 이유가 된다는 그는 “우리 부산을숙도RC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소원 들어주기 사업(아기고니사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작은 소원을 함께 나누고 실현함으로써 희망과 자신감을 전하는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공감과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태국(여학생 경부암 백신사업)과 라오스(라오브라더스 야구단 및 중·고등학교 컴퓨터 지원사업)에서 진행된 국제봉사는 국경을 넘어 이웃과 연대하는 로타리 글로벌 봉사의 실천 현장이었다”며 “현지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보건·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과 라오스에서의 국제봉사는 ‘초아의 봉사’가 국경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술회했다.

석암 피지명자는 “총재로서 3661지구가 잘되기 위해서는 △회원 만족과 회원 증강을 통한 지구 역량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지속 가능한 봉사 활성화 △글로벌 봉사와 국제 연대 확대 △소통과 신뢰 중심의 지구 운영 등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며 “클럽이 주인공이 되는 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실천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회원 만족과 회원 증강을 통해 로타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의미 있는 봉사와 따뜻한 소통으로 회원 한 분 한 분이 로타리안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맞춤형·지속 가능한 봉사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에 실제 변화를 가져오는 봉사를 통해 로타리가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봉사와 국제 연대를 확대하겠습니다. 국경을 넘어 이어지는 봉사를 통해 로타리가 하나의 세계 공동체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소통과 신뢰 중심의 지구 운영을 실천하겠습니다.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으로 존경받는 지구 총재가 되겠습니다. 저는 앞에서 이끄는 총재가 아니라, 회원과 함께 걷고 함께 실천하는 총재가 되겠습니다. 봉사로 신뢰받고, 연대와 성장하는 지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석암 피지명자는 (주)큐엔큐를 창업해 1996년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최초 국가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큐엔큐는 2,000여 종 이상의 교정용 표준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전문 인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국내 최고의 교정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대분류 5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157항목을 인정받아 측정기 교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품 측정 및 검사, 각 산업체 정밀측정 기술지도, ISO 17025 시스템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의 기술 수준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람과의 신뢰를 가장 큰 자산으로 삼고,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관이라는 그는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며, 결과보다 값진 것은 함께 걸어온 사람이라고 믿는다”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결국 인생을 단단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다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로타리 꿈이 날개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