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별빛·요트·반려동물 동행까지…해수부, 우수 해양관광상품 7선 발표

별빛·요트·반려동물 동행까지…해수부, 우수 해양관광상품 7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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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형·체험형 콘텐츠 선정…사업화 지원금 포함 총 1억7천500만 원 지원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해양수산부한국해양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우수 해양관광상품 7개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제10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열고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전국에서 총 70개 상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해양관광과 경영평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숙박형 관광상품 2개와 체험형 콘텐츠 5개다. 숙박형 상품은 섬과 해수욕장, 어촌 등을 배경으로 여객선과 유람선 탑승, 요트 투어, 갯벌 체험, 별빛 관측 등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형 콘텐츠에는 어촌축제와 어린이 해양생태 체험,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야간 섬 투어, 반려동물 친화형 해양관광 상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동약자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까지 고려한 콘텐츠가 포함되면서 해양관광의 접근성과 다양성이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숙박형 관광상품에는 상품당 2천5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체험형 콘텐츠에는 관광객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대 2천500만 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부터는 국민 체험단 모집도 진행한다. 체험단에는 일반 국민뿐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도 별도 선발해 다양한 계층이 해양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정호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상품들이 발굴됐다”며 “많은 국민들이 바다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