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 추진…여름철 환대부스·OTA 프로모션 운영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공사-국민관광본부장(왼쪽) -에어부산-영업본부장.
한국관광공사와 에어부산이 김해국제공항을 동남권 관광의 핵심 관문으로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 흐름을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26일 ‘김해국제공항 외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김해공항 신규 노선 확대와 국제 관광객 유치 방안, 초광역 관광상품 공동 홍보 전략 등이 논의됐다.
김해국제공항은 부산과 울산, 경남을 연결하는 동남권 국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전체 노선의 약 30%를 운항하는 지역 거점 항공사로,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선 수요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 국제노선 활성화와 함께 부울경 초광역 관광상품 공동 판촉에 나선다. 글로벌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부울경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K-헤리티지 투어’와 부산 해양레저 관광상품 등을 에어부산 항공편과 결합해 해외 시장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김해공항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공항 내 환대부스를 운영해 신규 노선 이용객들에게 웰컴키트와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항 입국장에서는 관광 안내를 받으려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과 관광이 함께 지역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해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동남권 외래 관광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