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도 스타 프리얀카 모한, 한국 관광 알린다… K-문화 따라 지역 여행 나서

인도 스타 프리얀카 모한, 한국 관광 알린다… K-문화 따라 지역 여행 나서

공유

600만 팔로워 보유한 인도 인기 배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서울·경주서 K-라이프스타일 체험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넷플릭스 흥행작으로 인도와 중동 지역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프리얀카 모한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나서며 14억 인구를 품은 인도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탠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일 인도의 인기 배우 프리얀카 모한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리얀카 모한은 2019년 데뷔 이후 남인도 영화계를 중심으로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다시, 서울에서(Made in Korea)’에서 주연을 맡아 인도 넷플릭스 영화 부문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중동을 포함한 7개국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약 6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며 현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리얀카 모한은 앞으로 일주일간 한국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다.

서울에서는 서울숲과 통인시장을 찾아 도시의 일상과 전통시장의 매력을 경험한다. 이어 K-푸드 쿠킹클래스와 웰니스 스파,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여정은 경주로 이어진다. 솔거미술관과 우양미술관을 방문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만나고, 은평한옥마을 솔향재에서 열리는 가야금 한옥 콘서트도 관람한다.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그 과정을 글로벌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프리얀카 모한은 “넷플릭스 영화 촬영을 통해 한국의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에서 느낀 로컬의 매력을 인도 팬들에게 생생하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위촉이 급성장하는 인도 해외여행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이자 중산층 확대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인도 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객 수는 3천271만 명에 달했으며,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는 인도 해외여행 시장이 향후 연평균 11% 이상 성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인도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핵심 전략시장”이라며 “프리얀카 모한의 높은 대중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와 지역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실제 방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역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문화예술인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 역시 글로벌 한류 팬층을 한국 여행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