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방향 논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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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유교문학과 예술’ 전문가 세미나 개최…2027년 발간 목표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일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의실에서 ‘2026년 충청유교문화대계 제2차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충청의 유교문학과 예술’ 편의 편찬 방향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남도 지원으로 추진 중인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7년 발간 예정인 제6권 ‘충청의 유교문학과 예술’의 구성과 집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해당 편 집필 책임자인 이향배 충남대 교수를 비롯해 한문학, 고전문학, 한국경학, 한국산문 분야 전문가와 대학생, 대학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이동재·이성형·최식·김수경 공주대 교수, 김미선 청주대 교수, 어강석 충북대 교수, 김미란 충남대 강사, 이성배 단국대 초빙교수가 단원별 목차 구성과 집필 내용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향배·정만호·조정윤·이남면 충남대 교수와 문희순·연민희·이송희·이재숙 충남대 연구교수 등이 편찬 체계와 집필 범위, 서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충청 지역 유교 문학과 예술의 역사적 흐름과 지역적 특성을 균형 있게 담아낼 수 있는 서술 체계와 함께 학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편찬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6권의 편찬 방향을 구체화하고 충청유교문화의 학술적 가치와 문화적 특색을 충실히 담아낸 충청유교문화대계를 편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유교문화대계는 2025년 제1권 ‘총론’과 제2권 ‘충청 성리학’을 시작으로 발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제3권 ‘충청의 예학과 의례문화’와 제4권 ‘충청의 경학과 교육’이 집필 중이며, 제5권 ‘충청의 경세론’과 제6권 ‘충청의 유교문학과 예술’은 2027년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