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문 14점·연구 부문 3점 선정… 오는 10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서 시상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업 부문 14점과 연구 부문 3점 등 총 17점이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대통령상(대상)은 서울 용산구청의 ‘주민참여 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이 수상했다. 이 사업은 주거와 상업 지구가 섞여 발생하는 소음, 쓰레기, 무단침입 등의 문제를 주민·구청·경찰이 함께 리빙랩을 구성해 해결한 사례다. 범죄 신고 QR코드 조명 표식이나 공공질서 알리미 조명 등을 도입해 주민 주도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사업 부문 문체부 장관상에는 천안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조성 사업, 정선 ‘민둥산 장소 브랜딩·명소화 사업’, ㈜오세이프의 ‘안전 정보 디자인 문화 확산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연구 부문 문체부 장관상은 박재은 씨의 ‘도시경쟁력 증진을 위한 도시공공미술 전략에 관한 연구’가 차지했다. 서울시 내 공공미술 작품들을 도시계획 자산으로 활용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개막 행사에서 진행된다. 사업 부문 수상작은 9월 16일 개막하는 기획전시 <돌봄의 디자인>을 통해 공개되며, 연구 부문 수상작은 10월 24일 학술대회에서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선정작들은 누구나 공공디자인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우수 사례”라며 “이러한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