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여행 부담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대한민국 반값 여행’ 가을에도 계속

여행 부담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대한민국 반값 여행’ 가을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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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신규 지역 9곳 선정… 상반기 환급 대비 3.1배 소비 창출 효과 입증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 사업이 올가을 신규 지역 9곳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하반기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정된 지역은 강원 화천, 경남 고성·산청·함양, 경북 안동·영천, 충남 서천·태안, 전남 장흥 등 총 9곳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사전 준비를 거쳐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사업을 진행했던 밀양·거창·완도·영광 등 일부 지역도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가을까지 연장 운영한다.

‘반값 여행’은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개인 최대 10만 원, 청년 14만 원)해 주는 사업이다.

상반기 16개 지역 성과 분석 결과, 환급 예산 52억 원 투입 대비 최소 162억 원의 지역 내 소비가 발생해 환급액 대비 3.1배의 소비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 소비 분야도 식음료(45.5%), 숙박(32.2%), 특산품(10.2%) 등에 걸쳐 고르게 분산됐다.

또한 이용자의 81.2%가 반값 여행을 계기로 여행을 계획하거나 목적지를 변경했으며, 56.3%는 해당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등 지방 관광 수요 및 생활인구 유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반값 여행이 국민의 휴가비 부담을 덜고 인구감소지역의 방문객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가을철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