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을 손님 맞는다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을 손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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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정비 마치고 재개장…알파인플라자 단장 및 9월 야외영화제 개최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정선군의 대표 명소인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4개월간의 생태 복원과 시설 개선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8월 운행을 재개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재개장 보름도 안 돼 8천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다시금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정선군은 이번 휴장 기간 동안 하부 시설인 ‘알파인플라자’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단순 거점공간이 아닌 가리왕산의 풍광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휴식·전시 공간으로 바꿨다.

알파인플라자 내부에는 가리왕산 하봉 산세를 표현한 4면 디자인과 휴게 공간이 들어섰으며, 동선 재설계와 매표소 이동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시공간에서는 지역 예술인 작품과 정선의 옛 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관련 기념품과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의 활약상을 만날 수 있다. 야외에는 수호랑·반다비·뭉초 등 올림픽 마스코트 조형물 27개를 활용한 V자형 포토존이 조성돼 SNS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은 단풍철에 맞춰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자연과 영화, 공연을 결합한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개최해 색다른 가을밤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시설 정비를 마친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과 백두대간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