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장우 시장 “품격 있는 문화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겠다”

이장우 시장 “품격 있는 문화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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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 참석… “연등은 화합의 등불”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이장우 대전시장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린 제17회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에 참석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 대전’ 실현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4월 19일 중구 서대전광장에서 열렸으며, 사찰 신도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육법공양 △봉행사 △봉축사 등 불교 전통의식과 문화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연등문화축제는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이자,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대전을 더 따뜻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등문화축제는 불교 전통의 ‘연등(蓮燈)’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 정신과 문화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대전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