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선아리랑시장, 가을밤 밝힐 ‘달빛마중 야시장’ 운영

정선아리랑시장, 가을밤 밝힐 ‘달빛마중 야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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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10월 3일 매주 금·토요일 개최…먹거리·공연·플리마켓 등 풍성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정선아리랑시장이 가을밤 전통시장의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정선아리랑시장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장 공연장과 5일장길 일원에서 ‘정선 달빛마중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시장 육성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조성사업’을 연계해 추진된다.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각각 사업을 맡아 운영하며,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가 현장 운영에 참여한다.

야시장은 낮 시간대에 집중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저녁 시간까지 이어가기 위해 먹거리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정선 특산물을 활용한 더덕튀김과 수제곤드레소세지를 비롯해 멘보샤, 황기마라오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20여 개 먹거리 매대가 운영된다. 지역 청년과 공방 등이 참여하는 수공예 플리마켓도 10개 팀이 함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는 시장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야시장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며, 행사장 곳곳에는 야간 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해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이 가을밤의 시장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인들의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야시장 운영 기간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과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는 참여 상인을 대상으로 메뉴 구성과 고객 응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서비스 품질과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목·금·토요일 사흘간 야시장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야시장은 전체 기간 동안 모두 11회 열리며, 정선아리랑제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영훈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야시장을 통해 낮 시간대에 집중됐던 시장의 활기를 저녁까지 이어가고, 상인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정선아리랑시장을 찾아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