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임영웅, 팬들과 함께한 나눔 1억3,405만원…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임영웅, 팬들과 함께한 나눔 1억3,405만원…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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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원 기부…누적 기부금 1억3,405만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가수 임영웅이 팬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온 나눔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치료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의 의료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이나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환아 가정은 병원비뿐 아니라 이식비와 의약품 구입비 등 지속적인 의료비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재단은 이번 후원금이 환아들이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선한스타를 통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3,405만원에 이른다.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의 나눔은 매달 투표를 통해 얻은 가왕전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치료를 지원하는 나눔으로 연결되면서 지속적인 선행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임영웅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을 선보인다. 총 10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에는 ‘모이세’, ‘New York’ 등 신곡 6곡과 기존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한 리메이크곡이 담긴다.

수록곡 전곡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에서 처음 공개되며, 앨범은 콘서트 이후인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치료가 장기화될수록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 가족들이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임영웅 님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성금이 아이들이 치료를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치료비와 돌봄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정서지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