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6일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일원서 개최…공연·체험·골목 콘텐츠로 시민 발길 기대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대구 대표 웨딩특화거리인 중구 대봉동 일원에서 예비부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웨딩축제가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대봉동 웨딩거리 일원에서 ‘2026 대구웨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웨딩페스티벌은 대봉동 웨딩골목을 알리고 지역 웨딩산업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부부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시민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중심으로 대봉동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봉동은 웨딩 의복 제조 소공인 80여 개 업체를 비롯해 스튜디오, 메이크업, 여행사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가 모여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웨딩특화거리다. 축제 기간 예비부부들은 관련 매장과 행사장을 둘러보며 결혼 준비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사랑이 모이는 거리, 행복이 시작되는 축제’를 콘셉트로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웨딩 세레나데를 비롯해 어쿠스틱 라이브, K-POP 랜덤플레이 댄스, 로맨틱 버스킹 등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소공인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골목 콘텐츠도 마련된다. 소공인존과 체험존에서는 메이크업과 피부진단, 네일아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웨딩 패스포트’를 활용해 골목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플리마켓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20명도 축제에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온라인으로 알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가 대봉동 웨딩거리의 특색과 경쟁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동시에 지역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축제 방문객이 웨딩거리와 인근 업체를 직접 찾도록 유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봉동 웨딩거리는 사랑과 행복을 준비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웨딩거리의 매력을 즐기고, 지역 웨딩산업과 골목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