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의 말: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과 실천 활동,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현장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제16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는 지난 1일 민주화운동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제16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일상 속 사회문제를 주제로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실천 과정을 공유하는 장으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개 팀이 참여해 열띤 발표를 이어갔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 지역사회, 디지털, 청소년, 동물권 등 다양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접근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문제는 새로운 관점과 행동력으로 확장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각과 참여 의식을 보여주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국회의장상 서울 상명중학교 ‘T.E.A.M. SM’ ▲교육부장관상 광주 우산중학교 ‘PICK정책실’ ▲행정안전부장관상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용모단정’ ▲성평등가족부장관상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서인천고등학교 ‘북두칠성’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서울항동초등학교 ‘에코팝’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조치원중학교 ‘S.O.S’ ▲경상남도교육감상 삼현여자고등학교 ‘SJCEF’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상 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 ‘우장산구멍가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국회의장상과 부총리상 수상팀의 지도교사 신형석(상명중)·박미례(우산중) 교사에게도 특별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재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고민한 이번 대회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시작된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회 변화를 모색하는 대표적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이 대회는, 청소년이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사회참여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