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팀 111명 참가해 경연…‘숨바꼭질’ 선보이며 충북도지사상·상금 수상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충북 옥천 관성회관 무대를 채운 가운데 푸른하늘 은하수 중창단이 전국동요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푸른하늘 은하수 중창단은 18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4개 팀, 111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옥천지역 예선을 통해 뽑힌 4개 팀과 전국에서 영상 등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푸른하늘 은하수 중창단은 14개 팀 가운데 11번째로 무대에 올라 ‘숨바꼭질’을 불렀다.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에 동요 특유의 밝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더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경연 결과 푸른하늘 은하수 중창단은 대상과 함께 상금 및 충청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는 옥천 출신 동요 작곡가 정순철 선생의 어린이 사랑과 동요 보급 정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정순철 선생은 일제강점기 색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 문화운동에 참여했고, 여러 동요를 작곡한 인물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옥천에 모여 아름다운 동요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