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20일 주말 4일간 운영…어린이 7029명 찾아 말 체험·문화 프로그램 참여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기념 축제에 2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9월 12~20일 주말 4일간 운영…어린이 7029명 찾아 말 체험·문화 프로그램 참여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기념 축제에 2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 열린 개장기념 축제에 모두 2만7122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어린이는 7029명으로 집계됐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비롯해 연인과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에는 미니호스와 포니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과 말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어린이들이 말과 가까이에서 접촉하고 먹이를 주면서 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주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을 위한 초보경마교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주 방식과 출마표를 보는 방법 등을 안내받으며 경마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익혔다.
경북도는 이번 개장을 계기로 렛츠런파크 영천을 경마뿐 아니라 말 문화와 체험,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계절별 문화행사와 말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활성화하는 한편, 영천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해 방문객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2단계 공원조성 사업을 통해 공원과 휴식·체험 공간도 추가로 확충한다. 경북도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의 제약 요인으로 거론되는 지방세 감면 총량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과제로 남아 있다. 경북도는 관련 문제를 조속히 해소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년간 도민과 영천시민이 기다려 온 렛츠런파크 영천이 문을 열고 가족과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며 “가족이 말과 교감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말 문화·레저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