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관광 밀양 영남루 일원, 밤빛으로 물든다…‘별빛정원’ 시범운영

밀양 영남루 일원, 밤빛으로 물든다…‘별빛정원’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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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까지 무료 운영…빛·미디어아트·레이저 활용한 10개 야간 콘텐츠 선보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밀양 영남루 일원이 밤을 밝히는 빛과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변신했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영남루 주변 아동산과 무봉공원 일원에 조성한 야간 관광 콘텐츠 ‘영남루 별빛정원’을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빛정원은 영남루 일대의 자연과 역사문화 공간을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빛과 미디어아트, 레이저,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활용해 꾸민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현장에는 ‘빛의 언덕’을 비롯해 ‘별의 마당’, ‘별의 선율’, ‘별의 물결’, ‘숲속의 별빛’, ‘동화 속 오두막’, ‘빛의 화원’, ‘오로라의 숲’, ‘이터널 밀양’, ‘빛의 터널’ 등 10개 콘텐츠가 마련됐다. 공간마다 빛과 영상, 음악, 레이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도록 구성했다.

추석 연휴에도 운영돼 밀양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야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24일과 26일은 정상 운영하고 추석 당일인 25일은 휴장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운영 이후 입장료는 성인 5천 원, 청소년·어린이 3천 원이며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다. 밀양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는 입장료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박호성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영남루 별빛정원은 낮과는 또 다른 밀양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야간 관광 콘텐츠”라며 “추석 연휴를 맞아 밀양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별빛정원에서 밀양의 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