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국제영화제 유연석·고아성,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 맡는다

유연석·고아성,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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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한국 섹션서 남녀 배우 1명씩 선정…10월 15일 비전 시상식서 발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배우 유연석(©킹콩 by 스타쉽), 고아성(왼쪽부터)

배우 유연석과 고아성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올해의 배우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비전-한국 섹션에 초청된 작품을 대상으로 뛰어난 연기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를 발굴하는 상이다. 남녀 배우 각 1명을 선정해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2명이 심사를 맡는다.

유연석은 영화 ‘올드보이'(2003)에서 어린 이우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연극과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 ‘낭만닥터 김사부'(2016), ‘미스터 션샤인'(2018),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2021)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건축학개론'(2012), ‘제보자'(2014), ‘강철비 2: 정상회담'(2020) 등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2024)으로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고아성은 영화 ‘괴물'(2006)로 주목받으며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설국열차'(2013), ‘오피스'(2015), ‘오빠생각'(2016), ‘항거: 유관순 이야기'(2019) 등에 출연하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을 비롯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2024), ‘극장의 시간들'(2026), ‘파반느'(2026) 등에서도 주요 배역을 맡았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유연석과 고아성이 직접 시상에 나설 예정이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