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 여수 죽림저수지 생태공원 19일 임시개방…시민 맞이 준비 분주

여수 죽림저수지 생태공원 19일 임시개방…시민 맞이 준비 분주

공유

서영학 시장, 산책로 조명·구명장비부터 화장실·주차장까지 안전·편의시설 점검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여수시 소라면 죽림저수지 생태공원이 오는 19일 임시개방을 앞둔 가운데 서영학 여수시장이 안전시설과 이용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서 시장은 지난 16일 죽림저수지(옛 관기저수지) 생태공원을 찾아 시설물 안전 상태와 시민 이용 여건을 살폈다. 개방 초기부터 시민들이 불편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안전 대책과 구명장비 비치 상태,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서 시장은 저수지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야간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진입로 가로등과 데크 조명, 전망대 보안등 등 조명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조명이 부족한 구간은 보완하는 한편 야간 이용객을 위한 안내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수변 구간에 설치된 구명함의 위치와 관리 상태, 구명장비 비치 여부도 확인했다. 저수지 주변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이용객 안전 확보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보 상황도 점검했다. 시는 산책로 인근 카페의 개방화장실 1곳을 지정하고 여천농협 신축 화장실을 설치했다.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여천농협 죽림호수지점 주차장 150면을 이용하는 방안을 협의했으며, 죽림1지구 주차장 부지 31면 매입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는 임시개방 기간인 10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준공 전까지 시설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확인되는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개방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겠다”며 “일부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용객들은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시민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 시행하는 죽림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수변길 1.96㎞와 제방길 0.74㎞ 등 총 2.7㎞의 산책로와 전망대 3곳을 갖추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