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태권도·국악 공연에 K-드라마 체험 전시까지…한류 콘텐츠 한자리에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과 드라마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류 콘텐츠 행사가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넌버벌 공연부터 뮤지컬, 태권도 퍼포먼스, 국악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고 인기 K-드라마의 명장면과 촬영 소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 ‘코리아 인 모션(Korea In Motion)’의 하이라이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4일에는 넌버벌 공연 ‘난타’와 ‘페인터즈’를 비롯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썸데이’, ‘인사이드미’ 등 국내 대표 공연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25일에는 ‘난타’와 ‘페인터즈’에 더해 뮤지컬 ‘다이브’, 태권도 퍼포먼스, 국악 공연 ‘진연’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우수 공연을 관광상품으로 소개하고 방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코리아 인 모션’ 캠페인의 하나다. 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캠페인을 이어가며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언어 장벽이 적은 넌버벌 공연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K-공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공연별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스마트 자막 안경을 체험하고 공연별 특색을 담은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한 ‘K-드라마 체험 전시’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 40여 편의 명대사와 명장면, OST, 촬영 소품, 촬영지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담은 엽서, 레코드판 모양 조각, 소품 스티커 등을 수집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야외 공연과 실내 전시를 연계해 K-공연과 K-드라마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만성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K-공연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예술을 직접 체감하게 하는 강력한 관광 유인 요소”라며 “이번 주말 K-공연 야외 쇼케이스부터 K-드라마 체험 전시까지 이어지는 한류관광 콘텐츠를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