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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7회 함안애 복지박람회 성료…군민 참여 속 복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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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관별 전시·체험·상담 프로그램 운영…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모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제7회 함안애(愛) 복지박람회’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함안군은 ‘모두(咸)가 편하게(安), 복지로 피어나는 함안애(愛)’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가 2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가 특정 계층을 위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군민 모두의 일상에 스며드는 지역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복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복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기관별 특성을 살린 전시와 체험,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군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복지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알아보며, 관련 제도를 일상생활과 연결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각종 부대행사도 이어져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복지기관과 종사자들의 역할을 되새겼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과 민간이 복지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복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함안군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군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복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넘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는 등 군민 중심의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