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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APEC기념공원’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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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무료 개방… 기념관·기후대응테마숲 조성 추진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경주APEC기념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이어가는 기념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경상북도는 공원 명칭을 경주APEC기념공원으로 변경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의 상징성을 살리고 회의 성과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공식 개장식은 31일 오후 3시 공원 정문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경주시, 관광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명칭이 담긴 현판을 제막할 예정이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누구나 입장료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개방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공원을 찾고, APEC 정상회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에는 향후 APEC 정상회의 기념관이 들어서고 기후대응테마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기후대응테마숲은 2026년 12월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관련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공원을 정상회의의 기억을 잇는 상징 공간이자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주APEC기념공원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무료 개방 기간 많은 분들이 공원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