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소식 의료 뷰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인천관광공사] 의료 뷰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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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의료관광을 중심으로 의료 뷰티 아카데미, 의료 뷰티 사업체 현장 투어 및 상품 판매를 아우르는 의료뷰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산업관광’이란 1·2·3차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전시시설의 관람, 현장견학, 체험 등의 관광을 하는 ‘관광산업’의 한 분야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의료 뷰티 화장품의 산업 자원을 활용해 의료뷰티 산업관광을 적용해보기 위해 지난 12월 21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인천의료기관 실무협의회(회장 김진일) 및 나무그룹(대표 강주봉, 이태영)과 해외 의료 뷰티 체험생 및 아카데미 교육생 유치 및 의료 뷰티 관광객 유치를 공동 추진할 계획으로 공동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인천의료기관 실무협의회는 인천시내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된 15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로 이들 협의회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 및 뷰티 화장품 아카데미를 속속 개설하고 있어 의료뷰티 산업관광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무그룹의 경우 한류 및 뷰티 화장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태국과 베트남에 올 8월부터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해 인천으로의 의료관광객 및 산업 관광객 발굴 및 송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천 의료 뷰티 산업 관광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주요 사업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인천관광공사는 2018년 1월부터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의료 뷰티 기술 체험 및 아카데미 교육생 유치, 화장품 아카데미 교육생 유치 등, 의료와 뷰티 중심의 산업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며 향후에는 가천대 길병원의 Hands On 센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등 의료 기기 및 의료 장비 교육센터를 활용해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의료관련 인력을 대상으로도 의료 산업관광 대상지역과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