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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전시]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오는 12월 3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프랑스 복식문화를 주제로 하는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던 전시전이 대구에서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어떻게 ‘단추’라는 작고 평범한 소재가 프랑스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제작된 이 단추들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와 문화, 개인과 사회를 바라보게 한다. 전시는 프롤로그, 1~3부, 에필로그로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18세기부터 1950년대까지의 유화, 판화, 포스터, 사진 그리고 옷과 단추를 눈앞에서 직접 보면서 프랑스 복식의 흐름을 조망해보고 당시 단추가 프랑스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코코 샤넬이 유일하게 경쟁 상대로 생각한 전설적인 디자이너 엘자 스키아파렐리의 의상과 작품 단추도 만나볼 수 있다. 작은 단추를 더 세밀하게 관람하도록 곳곳에 마련한 터치스크린, 시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화려한 영상 등도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9,000원이며 오는 12월 3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문화마당-공연] 시스터 액트 내한 공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오는 11월 25일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영화 <시스터 액트>(1992)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전 세계 600만 명 이상 관람한 흥행작이다. 최고의 디바를 꿈꾸는 삼류 가수 들로리스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하고 수녀원에 숨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는 영화의 스토리에 또 다른 신선함을 부여하고자 캐릭터마다 다양한 매력을 불어 넣었다. 또 가스펠, 블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무대를 음악으로 가득 채울 인기 넘버들은 관객에게 잊히지 않을 멜로디를 선사할 것이다. 반전된 모습을 보이며 수녀들이 합창할 때는 LED 패널로 구현된 화려한 색감의 스테인드글라스 세트가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영화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뮤지컬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뮤지컬은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계속된다. 인터파크에서 티켓예매를 할 수 있고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이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문화마당-공연] 픽사 인 콘서트(Pixar in Concert)

‘두시간 동안의 펼쳐지는 픽사 음악의 순수한 마술!’ 지난 5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며 전석 매진 돌풍을 일으킨 ‘픽사 인 콘서트(Pixar in Concert)’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시 공연을 펼친다. 픽사(PIXAR©)는 <토이스토리1~3>(1995~2010), <벅스 라이프>(1998), <니모를 찾아서>(2003), <인크레더블>(2004), <카>(2006~2017), <월E>(2008), <업>(2009)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만화영화와 캐릭터를 제작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2015년작 <인사이드 아웃>과 <굿 다이노> 2편을 추가해 총 16편의 픽사 애니메이션 대표작에 담긴 감동적인 장면들을 담은 HD, 멀티 플렉스 영상이 함께한다. 또 83인의 대형 오케스트라 라이브를 들을 수 있으며, 시청각적으로 볼거리가 풍부한 필름 콘서트로서 2017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고의 클라이막스 공연이 될 것이다. 오케스트라나 클래식에 대한 따분한 편견을 없앤 애니메이션 음악, 영상을 결합한 콘텐츠로, 남녀노소 모두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월 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단 한번 개최된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문화관광뉴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철새 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 진행

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는 겨울철 낙동강하구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부족한 먹이 공급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철새 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문화관광뉴스] 의령군, 폐교돼 방치된 시설 ‘가족휴양시설’로 바꾼다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역 흉물로 방치돼 있던 폐교를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의령군은 궁류면 의동중학교가 2008년에 폐교돼 지역 흉물로 남아 있어 '거장산...

[문화관광뉴스] ‘부산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 대저농협에 14일 개장

부산시 제1호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사전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담보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익산시 ‘명예시민’ 되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11일 오후 익산역에서 열리는 '이리역 폭발 40주년 추모행사'에 참석해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명예 익산시민증을 받는다. 익산시는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군의관으로서...

[문화관광뉴스]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에 ‘관광지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실시

인천관광공사, 장벽없는 인천관광 함께 만들어가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사업장인 가천누리 3개 기관이 함께 지난 9일 강화도에서 ‘관광지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광지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은 인천관광공사가...

[문화관광뉴스] 정치적 견해로 문화 활동에 차별받지 않는 「문화기본법」개정안 국회 통과

차별 없는 문화권 천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난 9일 제354회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문화 표현 및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문화관광뉴스] 도자의 모든 것, ‘2017 G-세라믹 페어’ 개막

판매, 전시, 강연 등 부대 이벤트로 구성, 도자와 관련된 모든 것 체험 가능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페어 ‘2017 G-세라믹 페어’가 9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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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 성황리 종료

- 3일간 6만여 명 방문, 함안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기대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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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1년 무엇을 남겼나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1년을 맞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열악한 지방 재정을...

정책을 듣는다

전남도, 미래관광 먹거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시동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전라남도는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 3천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