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해운대 앞바다 내다보는 열기구 운영

해운대 앞바다 내다보는 열기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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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기구 시범운영 (사진=부산해운대구청)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처음으로 도입된 전망형 열기구가 운영된다.

지름 20m, 높이 30m의 열기구에는 최대 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15m 상공까지 올라가 10분 동안 해운대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바람이 초속 2m 이하인 날에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운대 열기구는 하트 모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쪽에는 태극 문양을 새겨 탑승자가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탑승비용은 이달 중순부터 성인 4만원, 소인 3만원이며 해운대구민은 3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