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서울시, 5060 유튜브 스타 발굴

서울시, 5060 유튜브 스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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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공

서울시(박원순 시장)가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중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전국 50+세대를 대상으로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인 ‘50+유튜버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50+유튜버스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채널에 적합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편집 특강과 유명 유튜버와의 1:1 멘토링을 통한 채널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50+세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인 혹은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접수는 4월 22일(월)부터 5월 19일(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10팀을 선발해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50+유튜브스쿨 참가자들이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 및 SNS, U+tv 브라보라이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되며 우수 교육생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향후 50+세대를 위한 강연 및 문화 축제 ‘브라보 50+강연 페스티벌’을 개최, 인생후반기 새로운 방향을 찾는 중장년층에게 의미있는 모색과 성찰의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꿈꾸는 50+세대가 그들만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50+유튜버스쿨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50+세대가 1인 미디어 채널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