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함양군,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 진행한다

함양군,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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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11시 군민의 종 종각에서 500여명의 기관 단체장 및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갖고 신년 1일 오전 7시에는 백암산 정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31일에는 기관·사회 단체장 등 40여 명의 군민들이 33회의 타종을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다.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혜림)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타종식은 식전공연, 본행사, 식후공연으로 이루어 졌으며, 추운날씨를 대비하여 따뜻한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일 희망찬 경자년 해맞이 행사는 함양읍 교산리 백암산(621m) 정상에서 800여 명의 기관단체장 및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함양라이온스클럽(회장 강순현) 주관으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희망과 꿈, 열정을 충전시켜 군의 발전과 번영, 군민의 안녕,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안녕기원제, 희망메시지낭독, 소망빌기, 만세삼창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