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봄꽃 물든 안동 낙천공원…실개천 따라 시민들 발길 이어져

봄꽃 물든 안동 낙천공원…실개천 따라 시민들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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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알리움·장미 만개…도심 속 가족 힐링 공간으로 인기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안동 용상동 낙천공원이 형형색색 봄꽃과 시원한 실개천 풍경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공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산책객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안동시 용상동 1514-2번지에 위치한 낙천공원은 최근 작약과 알리움, 장미 등 다양한 봄꽃이 잇따라 개화하며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꽃단지마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만개하면서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거나 꽃길 산책을 즐겼다.

햇살이 내려앉은 공원 곳곳에는 꽃향기가 퍼졌고,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은 벤치와 그늘 쉼터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일부 방문객들은 꽃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늦봄 정취를 만끽했다.

공원 내 실개천 시설도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조성된 실개천 주변에는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며 뛰어놀았고, 부모들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원한 물길과 나무 그늘이 어우러진 공간은 도심 속 피서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천공원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춘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찾아 봄꽃과 실개천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