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제아트페어·부산미술제, 벡스코 개막

국제아트페어·부산미술제, 벡스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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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19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서 열려 

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020 제9회 BFAA 국제아트페어와 제40회 부산미술제가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16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시 개막해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미술 직거래 시장인 BFAA 국제아트페어에서는 국내외 390여 명의 작가, 1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 거래된다. 특히 작가 경력 20년 이상 전문미술인의 작품을 현실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작품 구매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조영려 작가 부스 (벡스코 제2전시실 A-54)

올해 부산미술제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판화, 학술·평론, 영상·설치·행위, 문인화, 수채화 등 총 12개 분야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미술제는 1981년부터 이어 온 지역 미술인들의 축제다.

올해는 어린이 사생대회, 화랑협회 특별전, 해외작가 특별전, 소품전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올해는 여러 전시장에 흩어져 열린 예년 전시와 달리 벡스코에 모든 장르의 작품을 모아 한자리에서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