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밀양시 생활개선회 재능문화 활동, 전국 최우수

밀양시 생활개선회 재능문화 활동, 전국 최우수

공유

밀양시는 4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0년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 시도별 재능문화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밀양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한필숙)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매년 실시하는 한마음대회로, ‘나, 너, 우리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개최됐다.

전국 단위 지역 생활개선회의 역사, 문화재능동아리 활동 영상 제출물을 심사한 결과 밀양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밀양시생활개선연합회 한필숙 회장은 여성농업인지도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밀양시가 전국 시‧군 생활개선회의 치열한 경합 속에서 성취한 것으로, 시가 그간에 걸쳐 생활개선회를 육성하기 위해 들인 노력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활동과 공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나온 결과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하영상 소장은 “밀양시생활개선연합회는 건전한 농촌가정육성 및 농촌여성 권익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기부·봉사활동 등 더불어 사는 농촌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단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농업인의 생활문화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사업으로 생활개선회 12개 지회별로 과제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격년으로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전문연수도 추진하고 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