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태안군립합창단, 복지시설 찾아가는 음악회 시작… 군민 곁으로 ‘문화 배달’

태안군립합창단, 복지시설 찾아가는 음악회 시작… 군민 곁으로 ‘문화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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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노인복지관 첫 공연 성료… 8월에도 복지시설 순회 공연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태안군립합창단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하며 군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태안군은 군립합창단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문턱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의 첫 공연을 지난 27일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지역 복지시설을 합창단이 직접 방문해 친숙한 합창곡을 선보이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을 마친 태안군립합창단은 오는 8월 10일 오후 4시 남면 아이원복지관, 8월 24일 오후 2시 30분 소원면 벧엘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에는 지휘자와 단원, 반주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며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람의 노래’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공연 시간은 회당 30~40분이다.

2002년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올해 창단 24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에도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 소외 없는 태안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