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백사장·해송 숲 돌며 폐플라스틱·스티로폼 등 수거…분기별 정화활동으로 해양환경 보호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경기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여름 휴가철이 지나간 경기바다를 찾아 해안가에 남겨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가을맞이 환경정화에 나섰다.
경기관광공사는 11일 화성시 궁평 솔밭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안 정화활동인 ‘경기바다 함께海’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적으로 찾은 뒤 해안가에 남겨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을 나들이객들이 깨끗한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사 임직원들은 백사장과 해송 숲 일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비닐 등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플라스틱류와 해안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벌였다.
‘경기바다 함께海’는 경기도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연안 5개 시, 공공기관이 협약을 맺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초부터 연 4회 이상, 분기별 1회 정화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으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활동까지 계획에 따라 해안 정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 이후 바다에 남겨진 오염물질을 수거해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돕는 것은 관광 활성화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는 환경 분야 활동과 함께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과 ‘보육원 아동 여행’ 등 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 같은 환경·사회 분야 활동을 바탕으로 경기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