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영천시, 화룡동 신녕천 수변 산책로 힐링 공간 조성

영천시, 화룡동 신녕천 수변 산책로 힐링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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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북영천역간 데크산책로 320m 설치

영천시는 화룡동 신녕천 일원에 영양교에서 북영천역간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변 데크 산책로는 영양교에서 북영천역 옹벽 벽화구간까지 이어지는 길이 320m의 산책로로, 신녕천 고향의 강 수변공원까지 연결되는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됨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산책로 중간 전망대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야간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신녕천변의 야경 감상을 위해 데크 난간에 LED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앞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예산 30억 원(도비15억, 시비15억)을 투입해 성내동, 화룡동 일원에 역사문화탐방로(L=11.9km)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수변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온전한 일상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