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 해양쓰레기의 새로운 변신

제주 해양쓰레기의 새로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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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해양쓰레기 팝업전시 및 스토어 ‘필터(filter-必터)’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주간 이호테우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필터(filter-必터)’는 이호동주민센터 및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이호테우해수욕장의 문화콘텐츠로 개발, 코로나19로 침체된 이호동 지역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이자 제주 바다 보호를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성 전시행사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 슬로건은 ‘제주 바다는 우리의 놀이‘터’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터’이다. 물을 정수(정화)하는 필터처럼, 사진 찍을 때 예쁘게 보정해주는 필터처럼, ‘必터를 통해 오염된 바다를 다시 아름답게 만들자’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필터(filter-必터) 팝업전시는 2주간 11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예약제로 운영된다. 행사정보 및 예약은 SNS(@jeju_filter)를 통해 제공된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