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지원사업 최고등급 선정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지원사업 최고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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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서 최고등급인‘A’등급(지원금 3억원)으로 선정되며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임을 입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부터 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에서 국내 홍보마케팅 지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최고 등급 지원금을 2억에서 3억으로 상향 조정하여 최고 등급 2개 콘서트에 3억원, 그리고 2개 콘서트에 2억원,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전국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였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는 1차 엄격한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관의 K-POP 콘서트가 지난 4월 12일 온라인 심사에 참여했다.

선정 심사 주안점은 행사의 규모와 출연진, 우수성을 나타내는 매력도, 관광상품화 노력과 마케팅 전략, 지자체 의지와 국내외 홍보 계획이었다.

BOF를 포함한 최종 선정된 4개 지자체(지역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예산 지원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지난 해 BOF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전국 최초 하이브리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전 세계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147개국 약 257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년도 오프라인 해외 관람객 대비 75배 증가한 수치로 1,863,458명의 글로벌 팬들이 랜선에서 만나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여 BOF를 함께 즐기면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는 한류의 힘을 발휘했다.

이런 성과와 코로나 이전 전국 한류 상품 판매 전문 여행사와 OTA 등 35개사가 참여하여 BOF 상품 판매로 해외 관람객 유치한 결과가 평가위원들이 BOF를 최고의 등급으로 선정한 이유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올해 BOF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다시(Again), 함께(Together), 부산으로(to Busan)’컨셉으로 단순히 K-POP 콘서트를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매력적인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한류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고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최고의 한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4일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과 부산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 한류 팬, 부산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리 기자 j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