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장흥 물축제 25일 개막…탐진강서 물놀이·K-팝 어우러진 여름축제 펼쳐진다

장흥 물축제 25일 개막…탐진강서 물놀이·K-팝 어우러진 여름축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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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탐진강 일원 개최…물 체험부터 공연·야간 콘텐츠까지 풍성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5일 개막해 9일간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관광객을 맞는다.

장흥군은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빠삐용Zip 일원에서 ‘치유가 물~씬! 여름이 물~씬! 씬나는 장흥’을 주제로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K-컬처 콘텐츠를 접목해 치유와 관광, 한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여름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은 개막 첫날 장흥읍 시가지를 누비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가 장식한다. 축원의 의미를 담은 스토리텔링과 국가별 전통문화 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대표 프로그램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 ‘황금물고기를 잡아라’를 비롯해 우든보트와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 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MyK FESTA’와 연계해 공연 콘텐츠도 강화했다. 오는 30일에는 ‘Jangheung Summer Splash with MyK FESTA’ K-팝 콘서트가 열려 비투비와 청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31일에는 장흥 록 페스티벌, 다음 달 1일에는 장흥 워터비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빠삐용Zip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K-드라마 콘텐츠와 AR 미션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탐진강과 빠삐용Zip 일원에서는 캠핑 프로그램인 ‘짱! 흥나는 장흥 캠핑 스테이’를 비롯해 별빛달빛 청년존, 장흥 물빛야장 등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먹거리는 축제장 향토음식관 대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과 지역 음식점을 연계해 장흥한우삼합과 된장물회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장흥역은 물론 광주, 목포, 순천, 부산 등 주요 교통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재난안전 합동상황실과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올해 물축제는 물놀이를 넘어 치유와 문화, 한류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준비했다”며 “시원한 탐진강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