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산, 제주, 대구 ‘찍고’… ‘봄꽃 인생샷 맛집’

부산, 제주, 대구 ‘찍고’… ‘봄꽃 인생샷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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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맞춰 올해 봄꽃 개화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면서코로나19로 몇 년간 축소됐던 봄꽃 축제들도 3월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코로나 제약이 풀린 뒤 처음 맞이한 봄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이 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전국 곳곳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를 추천한다.

색다른 콘셉트는 기본, 벚꽃 아래 인생샷까지 챙긴다…
대구 이월드 블라썸피크닉
대구 이월드 벚꽃축제

오는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대구 이월드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월드 블라썸피크닉’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열리는 벚꽃 축제다.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축제답게 빨간 2층버스, 회전목마, 전망대에서 보는 벚꽃 스카이뷰 등 이색적인 포토존들이 가득하고, 거리를 가득 메운 벚꽃이 자아내는 장관 또한 일품이다. 벚꽃이 절정에 이르면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 전역이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가량 많은 약 40만㎡ 규모의 벚나무로 가득 찬다. 이월드 테마파크 종일 자유이용권 요금은 성인 49,000원, 어린이 39,000원이다.

벚꽃축제 테마파크로 유명한 이월드 근처 호텔로는 화려한 시티뷰 감상이 가능한 ‘엘디스 리젠트’ 호텔을 추천한다. ‘엘디스 리젠트’는 동성로 근처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이월드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왕벚꽃’ 배경으로 화려한 인생샷 남기고 싶다면?…
제주 왕벚꽃 축제
제주 왕벚꽃 축제

커다란 꽃잎을 배경으로 화려한 인증샷을 남기고 싶다면 제주 삼도1동 전농로에서 개최되는 ‘제주 왕벚꽃 축제’를 추천한다.

제주 자생종인 왕벚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왕복 2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나뭇가지와 꽃이 하늘을 가리고, 축제가 열릴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벚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등불이 거리를 비추며 만개한 벚꽃이 은은히 빛나는 광경이 펼쳐진다.

‘제주 왕벚꽃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색색의 꽃밭 외에도 다양한 무대 공연과 프리마켓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돼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벚꽃거리로 매년 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농로 근처 호텔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을 추천한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아름다운 절경의 한라산과 푸른 탑동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객실을 보유한 5성급 호텔이다. 전농로까지 차량 7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호텔 근처에 마트와 전통시장이 있어 장보기가 편리하고, 공항까지 차량으로 5분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노란 유채꽃 속 쾌활하고 명랑하게 찰칵!…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낙동강 유채꽃축제

유채꽃의 꽃말처럼 쾌활하고 명랑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제안한다.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유채의 노란 물결과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생기 넘치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후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야간의 유채가 일품으로 손꼽힌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낮엔 유채꽃 축제를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대저생태공원에서 차량 8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티티 구포’를 제안한다. ‘호텔티티 구포’는 객실 내 시원한 통유리창을 통해 환상적인 낙동강 리버뷰를 바라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호텔 근처에 구포역과 차량 15분 거리에 김해공항이 위치해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

호텔스컴바인은 오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벚꽃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4월 6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N페이 5% 적립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스컴바인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미 기자 lsm@
(자료제공_호텔스컴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