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동군, 세계茶엑스포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

하동군, 세계茶엑스포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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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성면자연보호협의회, 기관·단체 동참 묶은 쓰레기 대청결 운동

하동군 금성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지홍렬)는 지난 22일 면내 유관기관 및 43개 각 사회단체,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달 열리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를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하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8개 구간 도로변과 하천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대적인 인원이 참여하지 못해 3년 동안 묶은 각종 쓰레기 약 4t을 수거했다.

지홍렬 회장은 “5월 4일부터 시작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 종료 때까지 적극 동참 및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성면 관계자는 “각 사회단체에서 솔선수범해 59호선 산업도로와 갈사만 1·2호선변 및 빛드림본부 주변 등의 도로 정화활동으로 금성면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깨끗한 마을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생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귀은 면장은 “금성면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일부러 시간을 내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