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동향 미디어센터내일·비디오팩토리, 지역 영화영상문화 증진 협약 체결

미디어센터내일·비디오팩토리, 지역 영화영상문화 증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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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영화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분기별 공동체상영, 영상기술세미나 등 개최 계획

진주 지역의 두 영상 기업이 지역 영화영상문화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미디어센터내일(대표 김민재)과 비디오팩토리(대표 강두현)는 지난 2일 윙스타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영화·영상문화 증진 MOU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꾸준히 영상영화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두 기업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영화영상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민 대상 영화·영상교육사업, △지역영화 제작지원사업, △분기별 공동체 상영회 추진, △지역 영상기술력 향상을 위한 영상기술 세미나 추진이다.

협력 후 가장 먼저 진행되는 사업은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이다. 전국 단위 시나리오 공모전을 열어 지역에서 단편영화 1편을 제작지원한다. 촬영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1,000만 원을 지원하며, 촬영 장비와 인력은 현물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빠르면 5월부터 분기별 1회 공동체 상영회를 열어 지역민들의 다양한 영화 관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이전까지 지역에 없었던 ‘영상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영상 기술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된다.

미디어센터내일 김민재 대표는 “지역 영화영상문화 증진을 위해 여러 기업이 협력한다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미디어센터내일은 2023년 경남영화학교 교육, 영상나눔버스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