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논산문화관광재단,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논산문화관광재단,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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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년층에서 중장년층까지 세대별 특성 고려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유년층부터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함께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목록에는 △유아 대상 <꼬물꼬물 자연 놀이터> △아동ㆍ청소년 대상 <꿈의 댄스팀-논산>,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유쾌한 사육제>, NC문화재단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토리> △성인 대상 <청춘문학 아카데미>, 시민연극교육 <이제 나도 연극배우> 등이 포함됐다.

<꼬물꼬물 자연 놀이터>는 유아의 연령대별 특성이 녹아 있는 놀이 중심 창의 예술 교육으로, 관내 유아교육기관 16개소가 함께한다.

<프로젝토리>는 NC소프트의 출연기관인 NC문화재단과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의활동 공간을 구축하고 그 속에서 참여자들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펼쳐가는 방식이다. <유쾌한 사육제>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해 탐구하게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청춘문학 아카데미> 시간에는 지역 대표 문인 박범신 작가는 물론 독립서점 가가책방의 서동민 대표, 한국작가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 김성규 시인이 나서 문학과 산문, 시에 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제 나도 연극배우>는 일반 시민들이 극단 ‘처용’과 호흡을 맞춰가며 연극배우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중앙기관의 공모사업이나 색다른 공연들을 눈여겨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재단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페이지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상세 정보 및 참여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참조: nonsancntf.or.kr/cntf/).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