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논산시, 어린이 감염병 예방 관련 인형극 성료

논산시, 어린이 감염병 예방 관련 인형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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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 바이러스맨!’
– 재미나고 알기 쉽게 예방 요령 전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도모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어린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색다른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신종감염병 예방 인형극-꼼짝 마! 바이러스맨’을 개최해 1,400여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관련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파했다.

극단 ‘하늘’이 무대에 올라 탈 인형극의 형태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기침 예절 등을 소개했으며, 감염병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연 후에는 간단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감염병 예방 홍보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활용해 부채를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아이의 보호자는 “아이들의 경우 딱딱한 설명만 가지고는 감염병 예방 요령에 대해 정확히 숙지시키기가 어렵다”며 “재미난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쏙쏙 받아들이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기획을 고민하고 발굴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