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홍주읍성 등 숨은 명소 발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박차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행·관광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18명이 홍성을 비롯한 서산, 당진 지역을 방문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첫날인 25일, 이들은 하루 종일 홍성에 머물며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촬영에 집중했다. 이들은 홍성의 대표 관광명소인 홍주읍성(홍성제1경), 남당항(홍성제2경), 죽도(홍성제5경),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노을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등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최근 죽도가 SNS를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며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서해안 관광의 거점으로서 홍성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은 트릭아트존과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등 역사·문화 체험 공간도 방문하며 홍성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최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여행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홍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을 소개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산업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