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수상

함안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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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기부문화 확산 이끌어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이 5월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군은 도지사상 2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3명을 배출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번 포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함안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해 성과 목표 대비 448%를 초과 달성하며, 모금 실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한 점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삼보산업 윤정환 대표이사가 도지사 표창을, 아라리농산 허금숙 대표, 세진에프엔에스 전영무 대표이사, 성신알에스티 박계출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남도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들의 따뜻한 헌신에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은 사회를 연결하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이웃을 향한 사랑과 배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