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남해관광문화재단,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 뚀즈’ 개최

남해관광문화재단,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 뚀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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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5월 28일,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 뚀즈’ 개최를 공식 발표하고, 참가 접수를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뚀즈’는 독일어로 ‘독일마을’을 의미하는 ‘도이쳐스 도르프(Deutsches Dorf)’의 앞 글자 ‘뚀(Deutsches)’와 ‘굿즈(goods)’를 결합한 명칭으로, 남해 독일마을을 대표하는 참신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공모전은 남해 독일마을의 브랜딩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일마을 또는 파독 근로자를 주제로 한 기념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전문가 분야와 일반인 분야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전문가 분야는 공모 마감일 전까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자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전문가 분야는 기념품 시제품과 소개서를, 일반인 분야는 기념품 디자인 이미지와 설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 분야에서는 5개 팀, 일반인 분야에서는 6개 팀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전문가), 200만원(일반인)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시상금은 1,500만원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남해 독일마을 기념품 인증마크 사용권이 부여되며, 전문가-일반인 간 매칭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전문가 분야 수상작은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 남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점에서 실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를 확인한 후, 7월 10일(목) 23시 59분까지 지정된 참가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