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도심 속 워터파크, 논산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 개장

도심 속 워터파크, 논산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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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개장식…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논산]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논산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이 7월 11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장, 어린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가족공원(논산시 관촉동 339-1)에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벌룬쇼와 버블매직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백성현 시장의 환영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백성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웃음을 통해 모두가 마음의 쉼을 얻는 공간”이라며,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멋지게 만들 테니, 그 안에서 꿈을 펼치고 멋진 사람으로 자라달라”고 어린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은 총면적 2,310㎡ 규모로, 바닥분수 1,400㎡, 놀이시설 910㎡로 구성돼 있다. 도심 속에서 접근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놀이기구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을 반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이며, 이용 시에는 아쿠아 슈즈 및 물놀이 복장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 차원에서 맨발이나 외출용 신발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