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열정과 끼가 무대 위에서 빛난다
[홍성]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제12회 홍성 전국 주부가요제’가 오는 10월 18일 홍성군 광천읍에서 열린다.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며 전국 단위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주부라면 성별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홍성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psy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9월 30일 광천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본선에는 15명이 진출한다. 본선 무대는 10월 18일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가 진행되는 광천전통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수상자는 총 5명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에서 전국 주부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꿈을 펼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노래로 하나 되는 이번 축제가 참가자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관객에게는 삶의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부가요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