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는 세대공감의 축제
[밀양]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가 15일 내일동 해천공연장에서 ‘1.2.3 세대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2019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기며,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세대(시니어)의 색소폰 공연, 2세대(중장년)의 밴드 공연과 호신술 시범, 3세대(청소년)의 댄스와 오카리나 연주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각 세대가 준비한 무대에 큰 박수를 보내며 세대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신준철 지회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세대 간 이해 자체가 큰 위로와 힘이 되며, 모두의 마음이 행복한 지역사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활기찬 노후생활과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향상 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